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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내년은 AI와 레거시 통합 국면"…뉴타닉스, 가교된다①

기사입력 : 2024년12월31일 08:13

최종수정 : 2024년12월31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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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AI 인프라와 기존 시스템 통합 활발"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 필요성 부각. 왜
빠른 매출 기반 확대, 두드러진 ARR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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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내년에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이려는 기업 사이에서 보유 기술 인프라를 소위 '통합 환경'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뉴타닉스(종목코드: NTNX)가 관련 추세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기업들이 AI 분석과 같은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기술을 도입하려면 기존 인프라의 효율적이고도 일체화된 관리가 필수적인데 뉴타닉스 서비스가 그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1. "기술 인프라 효율적 관리"

뉴타닉스는 기존에 각각 따로 설치돼 관리됐던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회사다. 예전에는 각 장비마다 관리 프로그램이 따로 있어서 관리 담당자가 여러 화면을 번갈아 가며 봐야 했지만 관련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면 대시보드가 나오는 하나의 화면에서 모든 장비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관련 기술을 업계에서는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라고 하고 뉴타닉스의 소프트웨어명은 '뉴타닉스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쳐(NCI)'다.

또 뉴타닉스의 HCI 소프트웨어에는 'VM(가상머신)'이라고 불리는 가상컴퓨터 기능이 있다. VM은 IT 관리자로서는 각각 흩어져 있는 물리적인 컴퓨팅 자원(CPU나 메모리 등)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예로 4대의 서버가 8코어 CPU와 32GB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면 이를 합쳐 총 32코어 CPU와 128GB 메모리의 통합된 컴퓨팅 자원이 만들어지고 이를 대시보드를 보면서 관리하는 식이다. 관련 기능의 이름은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다.

관리자는 가상머신을 이용해 통합된 서버 자원을 사내 업무 특성에 맞게 분배할 수 있다. 예로 디자인팀에는 고사양 그래픽 작업을 위해 더 많은 CPU와 메모리를 할당하고, 회계팀에게는 문서 작업에 필요한 만큼만 자원을 제공한다. 일반 직원에게 VM은 자신만의 업무용 컴퓨터처럼 기능한다. 직원들은 회사에서 사용하던 모든 프로그램과 파일이 설치된 가상 컴퓨터에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다. 마치 회사 컴퓨터를 집으로 가져간 것처럼 동일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셈이다.

HCI는 기업의 IT 인프라에 직접 설치돼 작동하는 방식이지만 내부 CPU나 메모리 사용이 일정량을 넘어서면 미리 계약된 클라우드 서비스의 추가 자원을 자동으로 활용한다. 관련 기능은 업무량의 변동성이 심한 기업에 도움이 된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행사 기간에는 평소 몇 배의 서버 용량이 필요한데 HCI를 통해 필요한 만큼만 클라우드 자원을 추가로 사용하고 비용을 지급하면 된다. 최대 업무량에 맞춰 고가 서버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이퍼 멀티클라우드'라고 한다.

2. AI 보급 속 중요성 강화

HCI 도입은 종전부터 전개돼 온 흐름이다.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장비를 각각 구매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IT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많은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코로나19 사태로 접속 위치가 분산되고 업무 시간대가 다양해지는 경우가 잦아지자 컴퓨팅 자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통합해 관리할 필요성이 커졌다. 또 중요 정보를 클라우드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자체 보유 장비와 클라우드를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HC의 장점이 부각됐다.

HCI 도입이 예전부터 전개된 흐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주목도가 더 높아진 것은 AI 보급의 확산과 관련이 있다. 예로 기업이 AI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면 컴퓨팅 사용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될 텐데 이런 상황에서는 HCI의 필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 더 많은 컴퓨터 자원이 필요할 때는 기업이 보유한 서버들의 여유 자원을 빠르게 투입할 수 있고 필요시 클라우드의 추가 자원도 즉시 활용할 수 있어서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올해는 기술 인프라의 투자 패턴이 AI 도입을 위한 필수적인 하드웨어, 즉 고성능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구축에 집중됐다면 내년에는 이렇게 구축된 AI 인프라와 기존의 IT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통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한다. 올해는 AI라는 새 기술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졌다면 내년은 기존 시스템과 연결하는 '가교 작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는 얘기다. 가교 작업의 중심에 뉴타닉스가 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3. 빠른 매출 기반 확장

뉴타닉스는 안정적이면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회계연도 1분기(올해 8~10월) 매출액은 5억91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가운데 연간반복매출(ARR)은 19억7000만달러로 18% 증가했다. ARR은 서브스크립션(정기과금제, 뉴타닉스 매출액의 95% 차지)형 사업 모델에서 사용되는 성장 지표로 일회성 매출은 제외하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매출만을 계산해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다. ARR이 매출 성장률보다 높다는 것은 장기적인 매출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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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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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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