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웨어러블 시장 고전 속 갤럭시링2로 돌파구 찾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3분기까지 웨어러블 시장서 中 브랜드·애플에 밀려 4위
올해 초 언팩에 갤럭시 링2 출시 가능성…스마트링 시장 성장 기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와 애플에 밀리면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언팩에서 갤럭시링2 공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웨어러블 시장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손목 착용 웨어러블 시장에서 8.3%의 점유율로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16.9%의 화웨이, 2위는 16.2%의 애플, 3위는 14.7%의 샤오미가 차지했다.

'갤럭시 핏3'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 기간 중국의 대표 브랜드인 화웨이가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애플은 점유율이 전년 대비 1.1%P 줄며 2위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전년 대비 1.7%P 올랐지만 4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핏3의 선전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출시해 고급형 스마트 워치 시장에 도전장을 냈으며 상반기에는 갤럭시 핏3를 출시해 보급형 스마트 밴드 시장에도 참전했다.

특히 갤럭시 핏은 스마트워치의 3분의 1 수준의 가격임에도 각종 피트니스 기록과 건강 기능 모니터링으로 국내외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갤럭시 핏3의 흥행에 따라 점유율이 늘기는 했지만 삼성전자가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서 1~3위 업체를 추격하기는 쉽지 않다. 고급 웨어러블 시장은 애플이, 보급형 시장은 샤오미가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점유율을 10%대까지 늘리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링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초 예정한 언팩에서 갤럭시링2를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의 전자제품 매장 미디어마켓의 스위스 웹사이트에 갤럭시 링 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링에는 기존 사이즈에 14호, 15호의 사이즈가 추가됐다. 지난해 7월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에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됐다.

새로운 갤럭시링은 여기에 2가지 사이즈가 추가돼 총 11개의 사이즈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신형 갤럭시링에는 각종 센서와 갤럭시 AI 기능은 물론 배터리 기능까지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링 신형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스마트링 시장의 선두주자인 '오우라'가 지난해 10월 신형 스마트링 오우라4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스마트링 시장은 오우라가 주도하고 있다.

갤럭시링의 강점은 별도의 구독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과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이 높다는 것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장이 지난해 7월 언팩에서 "갤럭시링의 최대 장점은 별도의 구독료가 들지 않는다"라고 하자 객석에서 박수와 호응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링으로 스마트링 시장 공략에 힘쓰는 이유는 시장 잠재력 때문이다. 글로벌 스마트링 시장은 지난해 2000만 달러(294억원)에서 오는 2031년 1억9703만 달러(2899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중국 브랜드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스마트링을 출시하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가 갤럭시링2 출시를 앞당기고자 하는 이유로 꼽힌다.

이외에도 올해 초 언팩에서는 삼성전자의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기기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12일 구글, 퀄컴과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열고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한 바 있다.

다니엘 아라우호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지난해 3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갤럭시링은 수면관리 경험 제고를 통해 삼성헬스 에코시스템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출시 예정인 XR 기기를 포함한 제품 간 연결경험을 더욱 강화해 갤럭시 생태계에서 고객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