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달러/원 환율, 새해 첫날 1470원선 거래중

기사입력 : 2025년01월02일 10:48

최종수정 : 2025년01월02일 10: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 불확실성속 당국 개입 경계
한국은행 "환율 곧 안정될 것"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2025년 첫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 등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0원 하락한 14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0.5원 오른 1473.0원에 개장해 1474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후 보합권 횡보세를 보이다 하락 반전하며 1470원선을 하회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달러/원 1개월물은 1475.9원에 최종 호가됐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0.34%) 상승한 1,472.50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4.12.30 yym58@newspim.com

시장에선 연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금융시장도 다소 안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이날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돼, 정국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과 이월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국민연금 내부 결정에 따라 곧 국민연금에서 환 헤지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부분이 환율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이 환 헤지를 한다는 것은 자체 판단에 따라 정해놓은 일정 기준보다 달러/원 환율 수준이 높을 경우, 보유한 해외자산의 일부를 선물환을 통해 매도한다는 의미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