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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충남도·대전시, 자영업자 특단 조치 조만간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1월06일 17:46

최종수정 : 2025년01월06일 17:46

신년 업무 계획 기자회견서 이장우 시장, 민생 활성화 '깜짝' 예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안, 김태흠 지사와 논의...동시 발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민생 경제 활성화에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6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6일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민생 경제 활성화 방안 계획을 발표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모습. 2025.01.06 nn0416@newspim.com

이 시장은 올해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초저금리 특별자금 4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확대'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60만원) 및 카드결제 통신비(11만원)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또 공동배송시스템을 확대 개선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등의 정책을 진행한다.

다만 지역화폐 정책은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시장은 "일부 고소득자에게 편중돼 혈세가 들어가는 지역화폐는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조만간 충남도와 동시에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지사와 만나 특단의 대책을 충남과 대전이 각자 마련해 함께 발표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며 "이에 2월 포인트 예산이라도 대전시 독자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지원 대책안을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장우 시장은 올해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전투자금융(주) 운영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신교통수단(무궤도 차량시스템)도입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육성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장우 시장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서민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분들께서도 민선8기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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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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