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최고경쟁률 33.4대 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GS건설은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일반분양 물량 570가구가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 조감도 [사진=GS건설] |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3.1대 1, 최고 33.4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안양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최근 정국 불안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처럼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것은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양 내에서 선호도 높은 입지와 역세권 미래가치를 갖춘 신축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GS건설이 총 2737가구의 대단지로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들이 적용된 점도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실외기실에 자동루버를 적용해 세심함을 더했다. 전 가구 창고가 제공되며 주택형별로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과 입주민회의실, 독서실, 임대형 스튜디오, 임대형 창고,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안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축 단지로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우수한 상품 구성과 미래가치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점 등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