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까지 1억 8,000만 원 후원
저소득 가정·보육원 지원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체결하며, 제주 지역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네오플은 오는 2027년까지 환아 10명에게 치료비 및 관련 제반 비용으로 총 1억 8,000만 원을 후원한다.
특히 이번 후원은 매월 아동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하는 형식으로, 치료비, 교통·숙박비, 보조 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을 포괄한다. 이는 2021년부터 이미 1억 6,2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온 것에 이어지는 조치다.
이와 함께, 네오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제주 내 저소득 조손 가정 위탁 아동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연간 3,000만 원, 보육원 시설 개보수에 2,8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진=네오플] |
윤명진 대표는 "환아들이 건강한 미래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경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장은 네오플의 꾸준한 지원이 환아들의 치료 전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오플은 발달 장애 아동 재활 치료비 지원, 예체능 꿈나무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