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노르딕 스키스쿨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16:24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16:24

450m 노르딕 전용 코스 조성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초 노르딕 스키스쿨 운영으로 동계 스포츠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김고은 코치 [사진=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노르딕 스키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등으로 구성된 종목으로 스키부츠 앞쪽은 바인딩에 고정되고 뒤꿈치는 떨어져있어 평지에서 걷거나 뛰기에 용이하다. 체력과 기술을 동시에 요구하는 스포츠지만 한국에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아 여전히 비인기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스키장을 찾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동계 스포츠 종목 체험을 통해 노르딕 스키의 매력을 느끼고 저변확대를 위해 스키학교 강습장에 450m의 노르딕 전용 코스를 조성해 국내 스키장 최초로 노르딕 스키스쿨을 운영하기로 했다.

노르딕 스키스쿨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고은 코치가 지도한다. 김 코치는 노르딕 스키의 대표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을 섭렵하고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6관왕을 기록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노르딕 스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이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노르딕 스키 스쿨은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노르딕 스키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나아가 동계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켜 동계 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