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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갱노노 검색 1위 아파트 '동탄역 롯데캐슬'

기사입력 : 2025년01월08일 17:54

최종수정 : 2025년01월08일 17:54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해 '호갱노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단지는 롯데건설의 '동탄역 롯데캐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직방]

8일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를 운영하는 직방에 따르면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단지는 '동탄역 롯데캐슬'(방문자 33만4897명)로 나타났다.

당시 분양가는 4억8200만원으로 10억 이상의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돼 소위 '로또청약'으로 불렸다. 호갱노노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동일 평형 매물이 16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높은 시세차익을 입증하기도 했다.

동탄역롯데캐슬에는 총 33만4897명이 방문했고 당첨자 발표가 있었던 7월에도 방문자수가 22만명 이상 발생하면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래미안원펜타스 등 지난해 로또 청약 붐을 일으킨 단지가 순위 10위권 내 대부분 포진됐다.

'대단지' 인기도 여전했다. 연간 누적 방문 수 32만건 이상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월간 인기 랭킹 10위권 내에 8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연중 내내 이어진 이용자 관심을 입증했다. 여기에 2018년 입주를 완료한 9510가구 대단지 서울시 송파구 '헬리오시티'도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비교단지로 주목을 받으며 총 28만9179건의 유입이 발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들 단지를 제외해도 전체 30위권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5곳이나 포함됐다.

호갱노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아파트는 주로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까지 포함하면 10위권 내에는 7개 단지, 30위 권으로 넓혀도 절반에 가까운 14개 단지가 '강남 4구'에 위치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 인상과 새 아파트 등의 선호가 지속되면서 분양시장의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다고 할 수 있다"며 "특히 2025년에는 강남 3구 등 수도권 핵심지역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청약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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