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주재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정책과제들을 각 부처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특히 주요 민생·경제 관련 과제는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스케줄보다 더 빠르게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전담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2024.12.26 photo@newspim.com |
이날 김범석 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0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상황 등으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가 경제 전 분야를 빈틈없이 점검해 경제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정책과제들을 각 부처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고 특히 주요 민생·경제 관련 과제는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스케줄보다 더 빠르게 속도를 내는 한편, 입법과제는 국회와도 긴밀히 소통해 빠른 시일 내에 입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차관은 지난 9일 발표한 2025년 설 명절 대책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해 성수품 물가 안정·민생 부담 경감·국내관광 활성화·24시간 안전 확보 등 부담을 덜고 활력은 더하는 설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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