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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일 테노레'…홍광호·김수하 남녀주연상

기사입력 : 2025년01월14일 09:57

최종수정 : 2025년01월14일 17:1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오디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상 부문인 대상 수상작으로 '일 테노레'가 호명됐다.

오디컴퍼니가 제작한 '일 테노레'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테너와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꾸는 꿈을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일 테노레'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창작진과 배우들, 성원을 보내준 관객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험난한 세상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젊은이들의 여정을 그린 '일 테노레'를 더욱 발전시켜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이 브로드웨이에서 우리 배우들이 우리 말로 공연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일 테노레'의 한 장면 [사진=오디컴퍼니(주)] 2024.01.16 jyyang@newspim.com

남자주연상은 대상 수상작 '일 테노레'에서 주인공 윤이선 역을 연기한 홍광호가 수상했다. 홍광호는 "행복하게 공연한 작품으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23년째 뮤지컬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함께한 많은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늘 신인의 마음으로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주연상의 주인공은 '하데스타운'에 에우리디케 역으로 열연한 김수하다. 김수하는 "올해로 데뷔한 지 딱 10년이 된다"면서 '하데스타운'은 힘들고 지쳤을 때 찾아온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공연하면서 단 한 회도 하기 싫었던 적이 없다. 행복하고 감사하게 공연하며 위로받았다. 함께 울고 웃어준 관객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녀 조연상은 고은성(그레이트 코멧)과 최정원(하데스타운)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민석(하데스타운)과 전하영(접변)은 남녀 신인상은을 받았다. 이밖에 작품상은 '디어 에반 핸슨'(400석 이상)과 '홍련'(400석 미만)이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장면. [사진=에스엔코] 2024.07.25 jyyang@newspim.com

이날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6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작이 됐다. 이 작품은 여자주연상(김수하)을 비롯해 여자조연상(최정원), 남자신인상(김민석), 편곡·음악감독상(한정림), 무대예술상(무대감독 이원석), 프로듀서상(설도권·신동원) 등을 배출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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