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명절 성수품 32개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1.14 gojongwin@newspim.com |
최훈식 군수는 오는 20일 장수시장, 23일 장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및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현안도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와 상품구매를 독려하며 장수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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