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4년 말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며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다.
새롭게 구축된 전기차 충전시설[사진=안성시] |
14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등 9개소에 총 24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에는 급속 충전기 1대와 교통약자를 위한 완속 충전기 3대가 마련돼 임산부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전환 브랜드 사업은 안성시의 교통약자 중심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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