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탄소소재국가산단 7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13:49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13:49

전주 탄소국가산단 입주 기업 13곳... 전체 투자규모 1600억원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7개 기업이 투자를 약속해 지역경제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전주 탄소국가산단에 입주하기로 한 기업은 총 13곳으로, 전체 투자규모가 1600억 원에 달해 강한 경제 전주를 구현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주시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7개 기업이 6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사진=전주시]2025.01.15 lbs0964@newspim.com

이번 협약은 작년 3월 탄소 관련 6개 기업과 1000억 원대 투자협약에 이어 탄소산단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체결한 두 번째 협약이다.

참여기업은 △드론기업인 '억세스위'(대표 이준범) △주사제 자동 조제로봇 바이오기업 '파마로보틱스'(대표 유제청) △태양광 발전장치 제조기업인 '네프'(대표 김태평)와 '대경산전'(대표 김경호), '디엠티'(대표 김대호) △탄소섬유를 활용해 배전반 제작 '미래신재생에너지'(대표 이용선)와 '이수이엔지'(대표 김정심) 등이다.

이들 7개 기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탄소국가산단에 총 610억 원을 투자하고, 1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주 탄소국가산단은 약 66만㎡ 규모로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내년 2월경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도시숲이 포함된 도심 속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 여건을 제공하며, 전주IC 근처에 있어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크다.

시는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지정을 받아 입주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 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첨단 유망기업들이 활발히 입주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탄탄한 인프라와 연구 기반을 갖춘 탄소융복합 산업 중심지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강한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판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