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나주시의 목사고을시장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에서 광주·전남 1위를 기록하며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의 매출 증진에 기여한 결과다.
나주목사고을시장. [사진=뉴스핌] 2025.01.15 ej7648@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40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목사고을시장은 '너랑 나랑 밤소풍'과 친환경 식품 꾸러미 포장재 개발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야시장에서 바비큐와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식품 꾸러미 포장재 개발을 통해 위생과 안전을 강화해 상인들의 매출을 증진시켰다. 이 포장재는 아동급식지원사업과 김치 나눔 봉사에서 주문 제작돼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목사고을시장 상인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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