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방첩사로부터 이재명·한동훈 체포 들은 사실 없어"

기사입력 : 2025년01월16일 14:16

최종수정 : 2025년01월16일 14: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지호 청장·김봉식 서울청장 검찰 공소장 내용 반박
경찰 "방첩사 진술만 채택해 작성한 공소장"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이 12·3 비상계엄 당시 방첩사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체포 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경찰청은 16일 기자단에게 보낸 공지에서 "경찰청 수사기획계장은 방첩사로부터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체포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6일 법무부로부터 받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는 관련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인 지난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쯤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이 조 청장에게 "수사요원 100명을 지원해달라. 한동훈, 이재명, 우원식 등 10여명을 체포할 것인데 경찰에서 위치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청장은 "국가수사본부와 실무적으로 상의하라"고 대답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DB]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공소장에는 이현일 국수본 수사기획계장이 3일 밤 11시 32분쯤 구인회 방첩사 수사조정과장과 나눈 통화 내용이 적시됐다.

구 과장은 "경찰 인력 100명과 호송차 20대를 지원해달라"면서 "방첩사 5명, 경찰 5명, 군사경찰 5명으로 체포조를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승영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이 3일 오후 11시 59분쯤 조 청장에게 "한동훈 체포조 5명을 지원해 달라고 한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공소장에는 윤 조정관이 이 계장에게 "경찰청장에게 보고 됐으니 방첩사에 명단을 보내라"고 지시했고,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에게 전화로 조치한 내용을 보고했다.

당시 제주도 출장 중이던 우 본부장은 보고를 받고 윤 조정관을 크게 질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공소장 내용에 대해 "검찰이 방첩사 진술만을 채택해 작성한 공소장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