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축구협회, 선거운영위 인원 확대…중앙선관위 출신 다수 포함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15:34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15: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인촌 장관 "정몽규 회장 당락에 관계없이 징계 유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관리할 선거운영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다수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중앙선관위 출신 위원이 다수 참여하고 언론계 인사의 참여도 확대하는 등 최대 11명으로 선거운영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해산한 선거운영위는 변호사 4명, 교수 3명, 언론단체 소속 1명을 합쳐 8명으로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지난 8일 오전 법원의 결정으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잠정 연기된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모습. 2025.01.08 yym58@newspim.com

협회는 또 "위원들의 독립성이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협회가 위원들을 위촉하는 대신 각 분야 관련 단체에 위원 추천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4선을 노리는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신문선 후보가 나선 이번 회장 선거는 8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허 후보가 낸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7일 법원이 인용했고, 이후 선거운영위원이 전원 사퇴했다.

축구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완전 위탁해 선거를 치르는 방안도 강구했으나 일정상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축구협회는 새 선거운영위의 위원 수를 확대하고 위원 추천을 의뢰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축구협회장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감사 조치는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체부-경찰청-인터폴 간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대응(I-SOP) 2차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 장관은 "정몽규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을 경우 여러 가지 징계 건이나, 걸려 있는 것이 많은데 이렇게 되면 문체부의 입장이나 법적 대응 등은 충분히 검토하고 있느냐"는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질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감사에 나온 결과는 그대로 다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에서 정몽규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 조치를 1개월 내로 의결한 뒤 이행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유 장관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에 대해선 "그동안 체육회의 잘못된 관행들을 개혁할 의지가 있으시더라"라며 "거기에 맞춰서 체육회가 제 역할을 하도록 저희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