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중국 본토 A주 상장사의 홍콩 이중상장, 그 배경은?③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4년 중국 A주 상장사의 홍콩 이중상장 랠리
흔들리는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홍콩증시 입지
이중상장 랠리 2대 배경과 2025년 전망 진단

이 기사는 1월 21일 오전 10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 상장사의 홍콩 이중상장, 그 배경은?①②>에서 이어짐.

◆ A주의 홍콩증시 이중상장 붐, 양대 배경은?

1. 홍콩증시 활기 되찾기 위한 중국과의 정책 공조

A주 상장사의 홍콩증시 이중상장 랠리가 이어지는 핵심 배경으로 정책적 영향을 꼽을 수 있다.

2024년 들어 홍콩은 글로벌 금융허브 지위 확보를 위해 홍콩증권거래소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간의 협력을 통해 'A+H' 이중상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호재 정책을 마련했고, 이것이 홍콩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4년 4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자본시장의 대(對)홍콩 협력 조치를 5개안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는 중국 증감회가 관련 부서들과의 소통과 조정을 더욱 강화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중국 본토의 업계 선도기업들의 홍콩 상장 및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같은 해 10월 홍콩 증권선물사무감찰위원회(SFC, 홍콩 증감회)와 홍콩증권거래소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신규 상장 신청 승인 절차 일정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자격을 갖춘 A주 기업들의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여 글로벌 신규 상장 기업들에 있어 상장지로서 홍콩의 매력도를 더욱 높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11월 19일 우칭(吳清) 중국 증감회 주석은 국제금융리더투자정상회의에서 해외 자금조달 채널을 더욱 원활하게 유지하고, 해외 상장 등록 효율성을 높이며, 조건을 갖춘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을 적극 지원하여 두 시장과 두 자원을 더욱 잘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19일 홍콩거래소는 IPO 시장 가격책정 및 공개시장 규정 개선을 위한 문건을 발표하고, 홍콩 상장 시 발행해야 할 H주 규모의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수익이 없거나 매출이 없는 특수 전문 기술 기업의 홍콩증시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홍콩거래소가 2023년 3월 말 새로운 특수 전문 기술 기업 상장 제도(일명 18C)를 정식 도입하고, 지난해 8월 23일 '상장규칙' 단기 수정을 통해 특수 전문 기술 기업의 상장 문턱을 한층 더 낮춘 것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8월 23일 홍콩거래소는 특수 전문 기술 기업의 상장 시 시가총액 기준을 낮추고,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인수 거래에 있어 독립된 제3자가 부담해야 할 최소 투자액 기준도 하향 조정했다.

참고로 스팩이란 비상장기업을 인수∙합병(M&A)할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를 뜻합니다. 스팩을 우선 상장시키고 확보한 투자금으로 비상장 우량기업을 합병해 기업가치를 올린 뒤 차익을 얻는 게 목적이다. 통상 비상장기업의 우회상장 통로로 활용된다.

신약개발 솔루션 제공업체 정태과기(2228.HK), 중국 자율주행 AI 칩 업계의 선도기업 블랙세서미테크놀로지(2533.HK), 상용차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업체 시디자율주행(CIDI, 상장 신청서 제출), 중국 대표 협동로봇(코봇, Collaborative Robots) 제조업체 월강과기(DOBOT, 2432.HK) 등 5개 기업이 홍콩거래소 18C 상장규칙에 따라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거나 이미 상장했다.

[사진 = 도봇(DOBOT) 공식 홈페이지] 2024년 12월 23일 중국 공업용 로봇 제조업체 월강과기(越疆∙DOBOT 2432.HK)가 홍콩증시에 상장했다.

2. 신뢰도 상승, 글로벌 경쟁력 확대 교두보

최근 A주 상장사들에게 있어 홍콩증시 상장은 기업의 '국제화 전략'을 실현하는데 있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안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제품과 기술 개발 등에 쓰일 수 있는 해외 투자자금의 유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줄 방법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 본토 A주 상장사의 홍콩증시 이중상장 랠리가 이어지는 핵심 배경 중 하나다.

베이징 사회과학원의 왕펑(王鵬) 부연구원은 'A+H' 이중상장 붐을 이끄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중국 증감회와 홍콩거래소의 협력 메커니즘이 기업들의 홍콩 상장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고, 시장 측면에서는 글로벌 경제 회복과 자본시장 개혁으로 기업들이 더욱 복잡한 시장 환경에 직면한 가운데 A+H 양대 증시 동시상장이 자금조달 채널을 확대하고 자금조달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화 전략이 트렌드가 되면서, 이중상장이 기업들의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과 국제적 인지도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율적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왕 부연구원은 이중상장에 따른 도전과제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두 시장의 법률과 규정을 동시에 준수해야 하며, 내부 관리와 리스크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 동시에 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합리적인 시장 전략과 투자 계획을 수립하여 시장 리스크에 대응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 2025년에도 A+H 이중상장 랠리 지속될까?

2025년 홍콩 IPO 시장 전망에 대해 딜로이트 차이나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와 중국 본토의 추가 경제 부양책이 2025년 홍콩 신규 IPO 시장의 동력과 투자 심리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딜로이트 차이나 화남지역 어우전싱(歐振興) 주관파트너는 2025년 홍콩 시장에 80개의 신규 IPO가 진행될 것이며, 1300억~1500억 홍콩달러의 자금 조달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산하면서, 해당 수치 기준으로 홍콩 IPO 시장은 글로벌 3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어우 주관파트너는 2025년 홍콩에서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신규 IPO가 최소 5건 정도 이뤄질 것이며, 그 중 3개 이상이 A주 상장사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소비재와 금융 분야의 기업들 중에서 50억 홍콩달러 규모의 신규 상장은 5건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중국 본토 기업의 해외 상장 지원책, 그리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복합적 영향으로 2025년 홍콩 IPO가 활기를 되찾고 글로벌 순위 상위권에 재진입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중국 본토 대기업, 업계 선도기업, 18C 기업, A+H 기업의 상장이 지속적으로 다각화되면서 홍콩 IPO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