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반려견도 명절 스트레스?…'벳플 카밍츄'로 안심 케어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10:07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10:07

심리 안정 돕는 영양소 함유
반려견 '분리불안 구원템' 등극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명절이 지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녹다운된 반려견의 사례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반려견의 축 늘어진 모습을 마냥 귀여워할 수만은 없다.

강아지의 명절후유증이 단순 피로감에서 그치지 않고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서다. 정서적인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명절 이후 혼자만의 공간에 숨어 지내거나 배변 실수를 하고, 식사를 거부하는 등 이상행동이 나타나면 마땅한 대책이 없어 노심초사한 나날을 보내기 일쑤다. 평화로운 반려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명절 전후 보호자가 살펴야 할 것들을 알아봤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반려견 이미지 [사진=동아제약] 2025.01.22 sykim@newspim.com

강아지도 명절 기간 평소와 다른 상황에 긴장과 불안을 느낀다. 아이들이나 낯선 사람이 접촉하려고 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은 더 커진다. 반려견과 함께 이동하는 경우엔 장시간 노출되는 외부 소음이나 이동 수단의 진동이 자극 요인으로 작용한다. 배뇨·배변 욕구를 참아야 하고 좁은 공간에 갇혀 신체활동이 줄어든 탓에 답답함도 커진다.

방문객이 많은 집이거나 강아지가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꺼릴 땐 미리 반려견을 위한 독립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외부인의 방문 며칠 전부터 식사와 화장실, 놀이 기구를 같이 두면 더욱 적응이 쉽다. 장거리 이동에 동행하는 경우는 최대한 시각적, 청각적 자극이 없도록 한다. 겁이 많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반려견은 튼튼하고 편안한 캐리어에 시야를 가릴 수 있으면서 통풍이 원활한 천을 덮어주면 도움이 된다. 명절 기간에도 산책, 식사 놀이 등 강아지의 주요 일과는 평소와 같은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명절 이후 1~2주간은 움직임이 줄거나 식사량이 감소하는 등의 변화가 있는지 세심히 관찰한다. 특정 행동이 영양적·행동적 복지를 저해하는 수준으로 반복될 땐 단순 명절증후군이 아닌 질병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 수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이보다 증상이 덜하고 행동 변화를 보인 기간이 짧을 땐 일상적인 관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보충해 주면 변화하는 환경과 자극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 L­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알려진 멜라토닌의 전구물질이고, L­테아닌은 긴장·불안 완화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극심한 반려동물 28마리에게 8주간 락티움 포함 식단을 급여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량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밖에 불안함과 초조함을 낮추는 발레리안추출분말, GABA 수용체를 늘려 진정 효과를 더한 시계꽃 추출분말도 추천한다.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반려견 영양제 벳플은 이 모든 성분을 조합해 카밍츄 제품을 선보인다. 출시한지 1년 남짓이지만 반려견 보호자들 사이 '분리불안 구원템'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벳플 카밍츄는 가수분해 닭간을 사용해 감칠맛을 높인 데다 반려견의 기호도가 높은 트릿 제형으로 설계해 간식 대신 급여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며 "반려견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설 명절을 맞아 벳플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최대 25%의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