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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에 동국제약 '천연물 성분' 감기치료제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5:04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5:04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최근 유행성 독감과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약의 천연물 성분 감기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지난해 12월 15~21일 399명에서 1월 5~11일 1627명까지 4주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 [사진=동국제약] 2025.01.23 sykim@newspim.com

동국제약이 판매하는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감기 치료제로서, 많은 감기 및 독감 환자들이 찾고 있는 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 1정에는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감기나 상처 치료에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돼 있다.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항바이러스, 면역 조절, 항염·항균의 세 가지 약리작용을 함께 발휘한다. 기침, 콧물, 인후염, 두통,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의 치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강한 항생작용으로 염증 및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감기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일반적인 감기약 등 대증요법과 병행할 경우 감기 재발률을 낮춰 주는데 효과적임이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감기 증상 개선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감기 치료제로,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이들에게 추천한다"며 "입에서 녹여 섭취할 수 있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천연물 성분의 감기약으로 졸음이 우려되거나 부작용 걱정으로 화학 성분의 의약품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성인(12세 이상) 1일 2~3회, 1회 1정씩 식전에 물과 함께 복용하거나 입안에 녹여서 복용하면 된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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