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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드릴 베이비 드릴' 트럼프 에너지 야심, 기대와 냉소 - ①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6:40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6:41

SLB 실적-밸류-주주 환원 '삼박자'
60달러까지 상승 시나리오
HAL 52주 최저치에서 반등

이 기사는 1월 22일 오후 2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 패권에 대한 야심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말이다. ('시추하다'는 의미의 드릴(drill)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원유 생산 확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영어에서 'baby'는 흥분하거나 열정적인 상태를 강조할 때 감탄사처럼 사용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취임식을 가진 1월20일(현지시각) 밤 트럼프 대통령은 알라스카의 원유 및 가스 시추 규제 폐지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승인 재개, 알라스카의 유전 및 가스전 규제 철회 등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아울러 그는 대통령 선거 과정에 공약한대로 국가 에너지 비상 상황을 선언, 미국 에너지 패권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취임 첫날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선명하게 확인됐다는 데 주요 외신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

원유 및 가스 생산 확대를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하거나 철회하고, 미국의 에너지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며, 화석 연료 생산을 확대해 에너지 가격의 인하를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환경 규제를 완화한다는 에너지 정책의 밑그림이 확인됐다.

슐럼버거 해양 시추 프로젝트 [사진=업체 제공]

취임 첫 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관세와 코인에 대한 행정명령이 공개되지 않은 점과 대조를 이룬다는 반응이다. 뒤늦게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를 2월1일부터 시행한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첫 날 행정명령의 무게중심은 관세보다 에너지였다는 데 월가가 입을 모은다.

석유업계 안팎에서 행정명령의 실효성 여부를 놓고 취임식 이전부터 갑론을박이 달아올랐고, 일부 비상 사태 선언은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지만 일단 월가는 반색하는 표정이다. 원유 시추 섹터의 주요 종목들이 1월21일 일제히 1~2% 선에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슐럼버거 2025년 초 이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패권 장악에 대한 의지와 방법론은 취임 전 '석유 재벌' 크리스 라이트를 에너지부 장관으로 지명한 데서 드러났다. 라이트 지명자는 셰일 전문 에너지 업체 리버티 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화석 연료 전도사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는 상원 인사 청문회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국가 자산인 에너지를 부채로 취급했다"며 에너지 정책의 전면적인 전환을 예고했다.

월가는 미국의 대형 원유 시추 업체인 베이커 휴스(BRK)와 세계 최대 유전 서비스 업체로 꼽히는 슐럼버거(SLM) 및 할리버튼(HAL)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슐럼버거가 최근 분기 강력하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데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제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슐럼버거의 비즈니스는 시추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유전 서비스 전반에 포진해 있다. 유전 서비스는 시추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유정 시추나 시추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정 평가와 검증,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유정 완결 작업과 수압 파쇄 서비스, 유정 유지와 보수 및 생산성 향상 서비스, 파이프라인 관리 등이 포함된다.

미국 금융 매체 포브스는 트럼프 2기의 에너지 정책 수혜주로 슐럼버거를 꼽았다. 이미 강력한 시장 입지를 구축한 업체가 우호적인 정책에 기대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다.

업체가 원유 시추 장비와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근 분기 실적 호조를 나타냈고, 트럼프 행정부 4년 동안 이익 모멘텀이 이어질 여지가 높다고 포브스는 강조한다.

해외에서도 슐럼버거의 존재감은 작지 않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시추를 포함한 유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슐럼버거는 미국 대선 이후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의 주요 타깃으로 부상했다. 취임을 앞둔 1월17일 주가가 6% 랠리했고,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025년 들어서만 업체의 주가는 13.91%에 달하는 상승 랠리를 펼쳤다. 1월21일 종가는 43.74달러.

하지만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이 11배에 그치는 데다 3%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적절하다고 투자은행(IB) 업계는 판단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유전 서비스의 혁신과 강력한 재무건전성도 월가가 제시하는 슐럼버거의 투자 매력에 해당한다.

업체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92억8000만달러로 월가의 전망치에 부합한 가운데 주당순이익(EPS)이 92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90센트를 웃돌았다.

TD 코웬은 보고서를 내고 "4분기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 역시 월가의 예상보다 강했다"며 "디지털 통합과 세금 인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28.5센트로 3.6% 인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23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기로 했다. 5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슐럼버거의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54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종가 대비 23%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벤치마크는 보고서에서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60달러를 제시했고, RBC 캐피탈 마켓은 업체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할리버튼 역시 유전 서비스 업체다. 업체의 주가는 1월21일 1.3% 내리며 29.53달러에 거래됐지만 2025년 초 이후 6% 이상 상승했다.

2024년 12월19일 25.51달러로 52주 최저치를 기록한 업체의 주가는 강한 반등을 이루는 모습이다. 3분기 강한 실적 향상을 보인 데다 '트럼프 효과'애 대한 기대감이 배경으로 꼽힌다.

할리버튼은 2024년 3분기 57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고 5억4300만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했다. 영업이익률은 17%로 파악됐다.

월가는 4분기 업체의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56억4000만달러와 0.70달러로 예상한다. 이 경우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8.6%와 1.7% 감소하는 셈이다.

투자은행(IB) 업계의 12개월 목표주가가 34~50달러로 분포하는 가운데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할리버튼을 가치주 투자 논리로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예상 실적 대비 9배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는 얘기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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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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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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