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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재벌 암바니, '세계 최대' AI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현존 최대 용량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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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 센터 붐에 '합류'
투자 규모로는 빅테크 크게 앞질러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최대 그룹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재벌 무케시 암바니가 인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을 추진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67세의 억만장자(무케시 암바니)는 구자라트주(州) 잠나가르에 용량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구축 준비에 착수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AI 서비스 수요를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장착해 3기가와트의 용량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보도했다.

암바니의 이 같은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 등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들이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투자 규모보다 큰 암바니의 신규 프로젝트에 힘입어 인도 AI 인프라가 대폭 강화되고,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의 AI 개발 속도가 크게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실제로 시장정보회사 DC 바이트(DC Byte)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최대 규모 데이터 센터의 용량은 1기가와트 미만으로, 암바니의 잠나가르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는 기존 규모보다 세 배가량 큰 것이다.

현존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버지니아주 보이드턴 소재 데이터 센터 역시 600메가와트 규모다. 

특히 암바니의 가격 책정 전략이 AI 시장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암바니는 이동통신 사업 진출 당시 공격적인 전략으로 업계 가격을 폭락시키고 경쟁사들을 업계에서 퇴출시킨 것으로 유명하다"며 AI 분야에 있어서도 비슷한 방식을 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바니는 앞서 AI 가격 인하 계획에 언급한 바 있다. "인프라·네트워킹·운영·소프트웨어·데이터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인도에서 세계 최저의 AI 추론 비용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암바니가 신규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약 200억~300억 달러(약 28조 6000억~43조원)가 들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대차대조표에서 약 260억 달러를 확인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맥킨지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2030년까지 현재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연간 219기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킨지는 "잠재적으로 상당한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며 "미국만 해도 2030년까지 15기가와트의 용량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 2000년 이후 구축된 데이터 센터 용량의 최소 2배를 늘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사진=바이두(百度)] 인도 최고 부호 무케시 암바니(Mukesh Ambani)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회장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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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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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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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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