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GAM]지멘스에너지, '스타게이트 훈풍' 가성비 좋게 탄다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獨 주가 하드캐리, 상승률 320%
AI 설비 훈풍에다 턴어라운드 스토리
거세지는 훈풍,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이 기사는 1월 24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작년 독일 주식시장의 강세를 견인한 핵심 기업으로 거론되는 전력설비 기업 지멘스에너지(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ENR)를 둘러싸고 강세론이 들끓는다. 미국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천문학적 투자가 예상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 이후 수혜주 발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지멘스에너지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관련 특수를 누릴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

1. 獨 수익률 '하드캐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지멘스에너지(지멘스에서 분사 후 2020년 9월28일 상장) 주가는 현재 58.8달러(23일 종가)로 전날보다 7%가량 급등했다. 그 전날에도 7% 가까이 오르는 등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21일 소프트뱅크와 오픈AI, 오라클이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발표가 상승 동력이 돼 이틀째 강세다. 관련 발표는 신설 법인 스타게이트라는 회사를 통해 향후 4년간 5000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투자를 집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멘스에너지는 작년 독일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미국 못지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 중 하나다. 작년 상승률은 약 320%로 독일 주가지수 DAX의 19%를 대폭 웃돈다. 현재 시가총액은 465억유로로 DAX 40개 종목 가운데 15위로 중상위권이다. 2023년 10월 시총 최하위권에 있던 것과 대조적이다. 주식시장은 일찌감치 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회사의 성장성과 체질 변화를 반영해 왔음을 직감할 수 있다.

작년 주가 상승률만 놓고 보자면 단순히 고성장의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면에는 극적인 회생의 이야기가 있다. 회사는 2023년 풍력터빈 사업부인 '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에너지'에서 비롯된 재정적인 난관에 봉착했었다. 관련 사업부의 품질 문제와 비용 초과 현상으로 적자가 누적됐다. 하지만 지멘스에너지는 독일 정부와 은행단의 지원과 구조조정 및 품질 개선 문제 노력 덕분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로 2024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연간 매출액 증가율은 12.8%로 목표 범위 10~12%를 초과했고 순이익률(특별항목 제외)은 1%를 기록해 관련 범위 0~1% 상단을 달성했다. 문제가 된 지멘스가메사는 2026회계연도까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회사 전체적으로 전년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주가 상승률 320%는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미래 성장 잠재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 거세지는 훈풍

AI 데이터센터 확장 추세의 수혜를 일찍부터 누려온 지멘스에너지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를 계기로 강세론이 들끓는 것은 관련 발표에서 거론된 규모 자체가 워낙 거액인 측면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AI 인프라 증설의 단순한 가속화가 아니라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그 이유는 종전의 분산된 증설 방식과 달리 정부의 지원 아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구축하는 체계적인 프로젝트라는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일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과 전력 생산에 대해 '긴급권한'을 행사해 관련 행정적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발전 설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 미국 전력생산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또 종전까지 AI 개발만 담당하던 오픈AI가 관련 인프라의 운영을 전담하는 형태가 됐다. AI 개발과 관련 인프라의 운영을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그 함의야 어찌 됐든 지멘스에너지로서는 단기간에 급격하게 성장할 기회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회사의 매출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다. 당장 회사 매출액에서 31% 비중을 차지해 맏형 격인 가스서비스 사업부와 27%를 점유해 둘째 격인 그리드테크놀로지 사업부에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예로 가스서비스가 취급하는 가스터빈은 천연가스 발전 시설의 핵심 동력원이고 그리드테크놀로지의 송배전 설비·변압기·전력망 안정화 장비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압 변환, 전력 품질 유지를 위한 핵심 설비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1)를 3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