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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대한민국 위기 극복 DNA로 어려움 이겨 낼 것"

기사입력 : 2025년01월25일 17:35

최종수정 : 2025년01월25일 17:35

설 명절 앞둔 경기도민에 따뜻한 메시지
세계 지도자들과 한반도 경제 회복력 강조
정치 실망과 경제 위기 속 봄의 희망 전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자신의 SNS에 '다보스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자신의 SNS에 '다보스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그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 설 명절 앞두고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스위스 다보스에 와 있다"며 "이곳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로 드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국가가 어지럽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실망시키고 경제는 나락으로 빠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경제 정책의 대전환을 전 세계 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이 오는 법이며, 아무리 밤이 깊어도 새벽은 오기 마련이다"라고 말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깊고 넓지만 국민의 저력과 위기 극복 DNA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긴 설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다보스에서 새해 인사를 드린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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