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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허훈 3점포 6개 포함 22점... kt, KCC 잡고 4연승

기사입력 : 2025년02월02일 19:21

최종수정 : 2025년02월02일 19:21

한국가스공사, 삼성에 대역전승… 삼성 6연패 수렁
'켐바오 36점' 소노, DB에 86-82... 4연패 사슬 끊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수원 kt가 3점포 6방을 꽂아 넣은 허훈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달렸다.

kt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KCC를 95-84로 꺾었다. 3위 kt는 20승 15패를 기록했고 KCC는 15승 19패로 7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kt 허훈은 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레이션 해먼즈(21점 6리바운드)와 하윤기(13점 5리바운드)도 분전했다. KCC 캐디 라렌은 17점 10리바운드, 최준용은 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 허훈이 2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며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사진 = KBL]

kt는 1쿼터부터 30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해먼즈는 홀로 10점을 집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kt가 1쿼터부터 벌려놓은 14점 차는 경기 내내 유지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홈에서 서울 삼성에 72-69 역전승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한국가스공사는 19승 16패를 쌓아 5위를 지켰다. 9위 삼성(11승 23패)은 6연패에 빠졌다.

한국가스공사의 벨란겔은 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니콜슨(12점 7리바운드), 정성우(14점), 신승민(10점 6리바운드)도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에서는 코번이 22점 9리바운드, 저스틴 구탕이 11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고양소노아레나에서는 고양 소노가 원주 DB를 86-82로 물리쳤다. 최하위 소노(11승 24패)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9위 삼성엔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6위 DB(16승 20패)는 4연패에 빠졌다. 7위 KCC와는 승차가 없다.

소노의 켐바오는 3점포 6개를 포함해 3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재도(17점 5리바운드 4스틸)와 디제이 번즈 주니어(12점 7어시스트)도 승리에 앞장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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