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교육·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실무연계 교육 등
다양한 직원 총 20명 선발, 4개월 간 단계별 학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사이드 아카데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업사이드 아카데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두나무]2025.02.04 dedanhi@newspim.com |
두나무와 티오리가 함께 진행하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웹3 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이버 보안 교육과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1대1 밀착 멘토링, 실무 연계 교육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기에는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경찰 등 다양한 직군에서 총 20명이 선발됐다. 두나무는 약 2개월 동안의 서류 및 실기 평가, 면접 과정을 통해 이들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향후 4개월 동안 단계별 커리큘럼에 맞춰 학습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교육생 전원에게 최신 사양의 노트북과 개인 전용 학습 공간을 제공하며, 교육 지원금과 팀 활동비, 산재보험, 간식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웹3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더 안전한 웹3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2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조영국 학생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웹3 보안에 몰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ESG 경영철학에 맞춰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참가자들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 가능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체인라이트 팀의 실력과 현업 노하우를 활용해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1기 수료생들이 참석해 2기 교육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두나무는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이 보안 전문가로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 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