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성금 6500만원 모금
김준동 사장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약속"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소아암·희귀병 아동들을 돕기 위한 직원 성금과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과 헌혈증은 경제적인 이유로 생명과 직결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부발전은 4일 소아암·희귀병 아동들을 돕기 위한 직원 성금과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은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남부발전] 2025.02.05 rang@newspim.com |
남부발전은 전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모인 성금 6500만원과 헌혈증 218장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수년 동안 본인과 가족들이 모은 헌혈증을 기꺼이 기증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전했다. 올해에도 전사적으로 헌혈을 독려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2023년 5월에도 소아암·백혈병을 앓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 388장을 기증한 바 있다. 또 올해 초에는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활용한 노사 합동 행복 나눔 장학금 총 6200만원을 취약계층 학생과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기부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희귀난치성 질환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사 임직원들의 온정 나눔 기부와 더불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부발전은 4일 소아암·희귀병 아동들을 돕기 위한 직원 성금과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은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남부발전] 2025.02.05 rang@newspim.com |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