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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 ②미∙중 경쟁 신국면, 산업별 영향&대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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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기류 속 포착할 투자기회 진단
관세 리스크 속 산업별 영향과 대응 시나리오
주식과 환율 영향, 중국증시 단기·장기적 전망

이 기사는 2월 5일 오후 4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관세 전쟁] ①미∙중 경쟁 신국면, 산업별 영향&대응 시나리오>에서 이어짐.

◆ 관세 리스크 대응 '中 4대 시나리오'  

결론적으로 관세 부담 확대에 따른 대응 전략은 크게 다음의 네 가지로 압축된다.

1. 다각화된 시장 배치 : 미국을 대체할 다른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관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기타 해외시장(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진출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함으로써 미국 시장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2. 제품 부가가치 향상 : 기술 혁신과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품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의 기술 자급력 확대 의지를 키우면서, 반도체 장비, 정밀 기기 등의 산업을 중심으로 제품의 고도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 공급망 최적화 : 공급망을 동남아시아나 기타 해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으로 최적화하고, 원자재 비용을 낮춤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4. 정책 지원 : 정부는 거시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과 기업 받을 수 있는 관세 충격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전문기관은 미국의 추가 관세 정책 시행 이후 중국 본토의 통화정책 완화와 적극적 재정정책 대응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춘절(중국의 음력 설) 연휴 이후 국채 발행의 재개가 가속화되고, 금리와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본토의 유동성 환경 개선은 기술주와 소형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 =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 추이. 1월 27일 기준 달러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698위안이다.

◆ 관세 리스크 속 '주식∙환율 영향'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대중 수입품에 대해 기존 관세에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중국의 대미 수출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이 29%까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추가 관세폭은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으나, 향후 미∙중 양국이 서로에게 관세 압박을 가하며 시소게임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최근 다소 완화되는 듯했던 미∙중 관계에 다시 한번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시장 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해 보인다.

1. 단기 변동성 확대 vs 장기적 긍정효과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무역 마찰 격화로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금, 채권 등)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A주 전반이 압박을 받을 전망이며,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업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단기 자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고 주가지수 변동이 심화될 수 있어, 환율이나 정책 리스크로 인한 외국자본의 단계적 유출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현지 전문가들은 트럼프 집권 2기 하에서 점화된 미중 무역 분쟁은 지난 2018년 트럼프 1기 당시와 비교해서는 차이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2018년 무역 분쟁 당시 상하이종합지수는 한 해 동안 약 25% 하락했다. 산업별 영향은 양극화되면서 소비와 제약 등 방어적 업종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기술과 수출중심 업종은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이후 2019년 지준율 인하 등의 정책적 지원의 영향으로 시장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 A주 밸류에이션은 저점 구간에 있고 미중 무역 마찰에 대한 시장의 '면역력'이 형성돼 있는 동시에, 다양한 정책적 수단(기술혁신으로 대변되는 '신품질 생산력' 강화 정책, 노후설비 교체 정책 등)이 마련돼 있는 만큼 일부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산업체인 재편의 가속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중국 기업들이 관세 압박을 피해 생산기지를 동남아시아나 멕시코로 이전할 수 있고 이는 중국의 산업고도화를 촉진하며, 장기적으로 첨단제조와 기술국산화 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양날의 칼'로 작용할 위안화 약세

환율적 측면에서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관세 도입은 위안화의 구조적 평가절하(가치하락, 위안화 약세)를 유도할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2월 5일 기준 107선까지 내려온 달러인덱스는 다시 108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 외부 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직면해 환율도 구조적 평가절하를 통한 헤징이 필요할 것이며, 역내 위안화 환율은 7.30~7.33 위안 구간을 지켜낼 필요성이 낮아질 수 있다.

유동성과 시장 심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역외 위안화는 1월의 저점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시 말해 향후 한층 더 평가절하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설명이다.

위안화 약세 흐름은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수출 기업들은 위안화 적정 평가절하를 통해 관세 압박을 완화할 수 있으나, 자본 유출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주의가 필요하다.

민생증권(民生證券)은 현재 중국과 홍콩증시를 둘러싸고 AI와 관세의 두 가지 재료가 이슈화되고 있으나, 당분간은 관세 리스크의 영향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위안화의 추가 평가절하 가능성과 관세 리스크의 재평가가 겹치면서 지수 측면에서는 특히 홍콩 증시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 투자자 대응 전략

미∙중 무역 분쟁 국면 하에서 취할 투자전략과 관련해 현지 전문기관들은 단기적으로는 수출 의존도가 높고 가격 협상력이 낮은 업종은 회피하고 내수소비, 정책 수혜 업종(신에너지, AI+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중장기적으로는 국산화(반도체, 산업용 기계), 소비 고도화(스마트홈, 의료서비스) 및 '중국 특색주' 중 저평가 우량주에서 투자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미∙중 양국의 후속 협상 진전 현황을 추적 관찰하고 국내 정책 실행 속도를 주시하면서, 포지션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단일 업종 과다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관세 인상이 A주에 미치는 영향은 통제 가능하나 투자심리적 측면에서 위축될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시장 흐름을 결정지을 최대 관건은 여전히 국내 경제 회복 강도와 정책 이행 효율성에 있으며, 관세 충격으로 구조적 장세의 양극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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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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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한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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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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