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등 1255곳에 방역마스크 배부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호흡기 감염병 급증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 35만여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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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포스터 [사진=질병관리청] 2025.02.06 |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시에 따라 배부되는 방역마스크(KF94)는 총 1,255곳의 시설에 제공된다. 지원 대상에는 노인복지시설 924곳, 요양병원 224곳, 정신건강증진시설 10곳, 장애인 복지시설 87곳이 포함된다.
시는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구·군 보건소에는 고위험군인 아동과 어르신의 빠른 예방접종을 독려하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현장 방문, 촉탁의 독려, 방문접종팀 운영 활성화 등 호흡기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