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특별전' 개최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서 동시 진행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설 연휴 이후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어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업체 최대 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명태·갈치·참조기·고등어·오징어·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 및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전복, 광어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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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이종국 SR 대표이사, 방송인 남희석 등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열린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바다 여행 70선 어촌 관광 안내 책자와 재래김을 나눠주고 있다. 2024.07.16 mironj19@newspim.com |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며, 행사 장소,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께서 품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품목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춰 민생을 안정시키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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