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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AI 혁신으로 도약하는 먼데이닷컴의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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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기반 업무 관리 협업 SW 업체
2024회계연도 실적 호조에 52주 최고가
교차 판매와 AI 노력이 매출 증대에 기여

이 기사는 2월 11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먼데이닷컴(종목코드: MNDY)의 주가가 1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당 342.64달러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2021년 420달러를 넘기며 사상 최고가를 찍은 주가가 2022년 곤두박질친 이후 그간 이어진 회복세에 정점을 찍은 것이다.

10일 주가 급등은 매출 32% 증가, 조정 주당순이익(EPS) 66% 증가 등 월가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것이다. 월가에선 지난 분기 기록적인 교차 판매가 이뤄진 것에 초점을 맞추며 먼데이닷컴의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서비스 솔루션이 앞으로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본다. 여기에 경영진이 AI 노력을 두 배로 강화할 계획을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한층 부추겼다.

먼데이닷컴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012년 설립된 기업용 소셜 커뮤니케이션 툴 제공업체 먼데이닷컴은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협업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경쟁사로는 아사나(ASAN), 스마트시트(SMAR), 아틀라시안(TEAM) 등이 있다. 2021년 6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5억7400만달러를 모금한 먼데이닷컴은 10일 종가인 326.58달러(전일 대비 26.46% 상승)를 기준으로 현재 시가총액이 162억8000만달러에 달한다.

먼데이닷컴은 10일 뉴욕증시 개장 전 공개한 실적보고서에서 4분기(지난해 12월 31일 마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억6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EPS는 매출의 두 배 수준(66%)으로 성장한 1.08달러를 달성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평균인 2억6140만달러와 0.79달러를 각각 웃도는 결과다. 2024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9억7200만달러로 보고됐다.

먼데이닷컴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로이 만과 에란 진만은 "2024년은 빠른 제품 혁신과 시장 출시에 집중하여 모든 규모의 고객사에서 강력한 수요를 이끌어낸, 먼데이닷컴에 주목할 만한 한 해였다"면서 "이미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빠르게 채택하고 있는 먼데이 서비스를 통해 제품군을 더욱 확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먼데이 서비스 [사진=먼데이닷컴 홈페이지]

회사의 먼데이 서비스 출시는 예상보다 약간 늦었지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먼데이 서비스의 초기 도입이 회사의 멀티 제품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먼데이닷컴은 연간 반복 매출(ARR)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WorkOS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입증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사업을 확장하고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먼데이닷컴의 성공적인 전략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고가치 고객 유치에도 강점을 보였다. 10만달러 이상 고객의 순달러유지율(NDR)은 116%로 상승했고, 신규 고객 추가는 기록적인 수준을 달성했다. 새로운 최고매출책임자(CRO) 임명이 회사의 시장 진출 전략을 저해하기보다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고무적이다.

먼데이닷컴은 2024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 이익률이 30%에 달하는 등 기록적인 영업 이익률과 인상적인 잉여현금흐름을 보고했다. 이는 성장 이니셔티브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효율적으로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매출총이익률은 89.5% 수준으로 상당히 인상적으로 평가받는다.

또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하여 최대 시트 수를 8만석으로 늘렸다. 이러한 확장은 기업 고객과의 강력한 참여를 의미하며, 먼데이닷컴이 이 부문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시장에선 보고 있다.

먼데이 업무 관리 [사진=먼데이닷컴 홈페이지]

이처럼 매출 성장과 시장 확대 등 주요 성과를 거둔 가운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환율 변동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과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낙관적인 2025년 전망을 제시했다. 4분기 R&D 비용은 4810만달러로 증가하며, 매출의 18%(전년 동기 16%에서 상승)를 차지했다.

회사는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2억7400만~2억76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 컨센서스 추정치인 2억7390만달러보다 높은 하단을 제시하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2억1000만~12억2000만달러로, 월가의 컨센서스 추정치에 부합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회사의 초기 가이던스가 투자자들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의 회사의 전략적 우선순위에는 AI 역량 강화, 제품군 확장, 영업 · R&D · 제품 팀을 중심으로 약 30%의 인력 증원이 포함된다.

울프 리서치는 "이번 가이던스는 '매수' 의견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예상조차 크게 앞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먼데이닷컴이 처음으로 서비스 계정 지표를 공개한 데 주목했다. 회사는 2024년 말 기준 378개의 서비스 계정을 보고했으며, 4분기에는 214개의 계정이 순증가했다. 울프 리서치는 서비스 계정은 "먼데이닷컴 제품군 전체에서 가장 높은 신제품 교차 판매와 가장 높은 평균 고객 가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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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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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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