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네타냐후 "하마스가 15일 인질 석방 안 하면 휴전 중단"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04:08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04: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약속대로 오는 15일 정오에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 협정이 종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 내각 회의 이후 "합의를 위반하고 우리의 인질을 풀어주지 않겠다는 결정에 대한 하마스의 발표에 대해 나는 가자지구 내부와 주변의 군대를 집결시키도록 명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작전은 진행 중"이라며 "그것은 매우 가까운 미래에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합의된 1단계 휴전 협정에 따라 점진적으로 인질을 석방해 왔지만, 전날 추가 공지 이전에 더 이상 인질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합의안을 어기고 사망자를 낸 교전을 벌였고 가자지구로 원조를 유예하고 있다는 게 하마스 측의 주장이다.

이스라엘의 우방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하마스의 발표에 대해 하마스가 15일 정오까지 모든 인질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난달 19일 합의된 휴전 협정을 취소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네타냐후 총리도 "하마스가 토요일(15일) 정오까지 우리 인질을 돌려주지 않으면 휴전은 끝날 것이고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하마스가 최종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격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하마스 측은 휴전 합의가 지켜질 때만 이스라엘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고위 관료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트럼프는 합의가 양측에 의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이것이 이스라엘 포로들이 이스라엘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2.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