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웹젠, '뮤' IP 흥행에 작년 매출 2147억 원 기록...전년비 9.4% 증가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6:19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6:19

올해 성장세 이끌 신작 '드래곤소드', '테르비스' 등 출격 대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웹젠이 지난해 '뮤' IP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 2147억 원, 영업이익 545억 원, 당기순이익 5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수치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60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121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성장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다.

웹젠 측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뮤 모나크2'의 흥행으로 장기 서비스 게임들의 매출 감소를 상쇄했고, 뮤 IP 사업 전반 및 메틴 시리즈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올해는 자체 개발 중인 게임들과 지속적인 투자로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해 둔 게임들을 출시해 게임 서비스 장르 다변화와 개발력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젠 로고. [사진=웹젠]

웹젠은 지난해부터 다수의 게임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재무적 투자도 늘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으로, '게임투게더' 및 'GPUN' 등 유망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웹젠이 투자한 주요 개발사들의 신작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액션 RPG '드래곤소드'는 오픈월드 액션 RPG라는 새로운 장르로, 판타지 세계관과 정교한 콤보 액션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웹젠이 자체 개발 중인 수집형 RPG '테르비스' 역시 2D 재패니메이션 스타일의 독특한 게임성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일본 시장에서도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웹젠레드코어를 포함한 개발 자회사들도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신작 MMORPG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자체 개발과 외부 투자라는 양방향 전략을 통해 다양한 게임과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실적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