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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농대 졸업생 592명…청년 농어업인으로 새출발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11:00

13일 한농대 학위수여식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오는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교수,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제2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13일 한농대에 따르면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478명, 학사 114명 등 592명이 학위를 수여한다.

이 자리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촌진흥청 차장을 비롯한 농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어업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자료=한국농수산대학교] 2025.02.13 plum@newspim.com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농대를 졸업하는 청년인재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 정부에서는 청년 농어업인들이 농수산업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어업,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인프라 조성, 선진 수산가공·유통체계 구축, 농지·자금·주거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을 밝힌다·

한농대는 지난 1997년 개교 이후 28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농어업에 특성화된 교육기관으로서 올해까지 8000여명의 청년 농수산인재를 배출해 농어업·농어촌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농대는 교육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며 3년의 과정 중 2년은 대학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1년은 국내외 선진 농어업 사업장 등에서 현장 교육을 하는 농어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졸업생들은 국비지원에 따라 졸업 이후 일정 기간 영농·영어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한농대에서는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영농·영어 정착을 위해 '졸업 이후 영농·영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 '법률세무 컨설팅', '영농·영어정착 우수과제 공모' 등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기초 소양에서부터 농수산업 전문지식, 현장교육, 창업설계 등 밀도 있는 교육을 통해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정예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의 영농·영어 정착과 네트워크 구축 등 영농·영어 정착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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