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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이성현 COO 공동대표 내정…시장 변화 대응·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15:31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17:01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 경험有 핀테크·금융 전략 전문가
각 공동대표 전문성 극대화 및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이사(co-CEO)로 승진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이를 승인하면 본격적인 공동대표 체제가 시작된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핀테크 및 금융 전략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경영학 전공으로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씨티뱅크,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을 두루 거쳤다. 올해 1월 코인원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한 후 역량을 인정받아 공동대표로 발탁됐다.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이사(co-CEO)로 승진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코인원]

코인원의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각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현 공동대표 내정자는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개발, 제품, 인사, 사업, 재무, 리스크 관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차명훈 대표는 홍보 및 대관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하면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공동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신고서를 제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고가 수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동대표 업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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