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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5개 단체, "뉴진스 독자 활동은 K팝 위기...법 마련 시급"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09:50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3:39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연매협 등 K팝 5개 단체가 그룹 뉴진스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비판하면서 탬퍼링(사전 접촉 및 사전 전속계약 행위) 근절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그룹 뉴진스. [사진 = 어도어] 2025.02.19 oks34@newspim.com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사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1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일부 기획사와 아티스트들은 근거 없는 여론몰이로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국회와 정부는 주요 갈등 원인이 되는 '탬퍼링' 근절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진행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탬퍼링 논란에 대한 배경으로 뉴진스와 어도어 분쟁을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10개월 간 이어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및 여론전, 뉴진스 하니의 국감 출석 및 그룹 독자 활동 등과 같이 특정 당사자들이 사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나 분쟁을 당사자간 협의나 법적 절차 등을 통해 해결하지 않고 여론전과 일방적 선언으로 사안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국회나 정부 기관에서도 'K팝 산업 자체에 자정 능력이 없다'고 오해하고 이를 K팝 산업 전반의 문제로 인식해 여러 규제를 도입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며 "우리는 규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와 아티스트 간 정산, 청소년의 용역 제공 등 각기 너무나 다른 성격의 쟁점들이 포함돼 있는데 모두 개별적으로 업계에서는 충분한 논의와 합의·자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이 선행될 수 있다"고 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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