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AI소프트웨어 순자산 3000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8:12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8: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 1628억원이던 순자산이 한달 반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약 360억원에 달하고, 일주일새 약 120억원이 몰릴 만큼 매수세가 강하다.

코스콤 ETF CHECK 분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AI(인공지능) ETF는 27개이다. 이 중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는 1개월 수익률(11.45%)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주요 종목인 팔란티어와 세일즈포스 등 주요 종목의 주가 상승이 ETF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6.30%, 40.36%의 3개월, 6개월 수익률 역시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4.00%, 10.36%)을 크게 앞서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딥시크 발 이벤트 소화 과정에서 AI 투자전략의 내러티브가 엔비디아 등AI 하드웨어의 독주에서 AI의 비용 하락과 이에 따른 수요창출 속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트랜드의 변화 관점에서 AI 산업도 점차 진화하고 있는데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AI활용 사례의 다양화, 효율적인 비용구조 하에서의 높은 수익화 가능성 등이 AI 소프트웨어 분야를 주목하게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2.19 y2kid@newspim.com

한편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는 AI소프트웨어 분야별 1위 기업 위주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AI산업의 사이클 변화 대응에 적합한 상품이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팔란티어(9.77%), 세일즈포스(8.68%), SAP SE(8.65%), 마이크로소프트(8.62%), 오라클(8.25%), 앱러빈(6.67%) 등이 있다.

김 본부장은 "팔란티어, 세일즈포스, 오라클 등에 이어 AI 기반 광고 최적화 플랫폼을 운영하는 앱러빈(APP)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13.6~13.9억달러)를 발표하며 급등했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AI의 확장성에 더해 가시적인 매출이 뒷받침 될 AI 소프트웨어는 올 한해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섹터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ETF 시리즈'로 'SOL 미국AI소프트웨어'와 함께 SOL 미국AI 반도체칩메이커와 'SOL 미국AI전력인프라를 운용중이며, 총 운용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한다. 향후 AI 산업의 확장에 발맞춰 AI시리즈 상품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