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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09:45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09:45

'벤투스(Ventus)' 브랜드 4세대 모델
뛰어난 제동력과 코너링·연비효율·마일리지 등 강점
아우디·BMW 등 주요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를 오는 3월 4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에보'는 기존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의 후속으로 개발된 4세대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강력한 제동력과 코너링, 뛰어난 연비 효율 및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사진=한국타이어]

'벤투스 에보'는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성능을 극복하고자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채택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안정성 등이 균형을 이루며 차량의 스포티한 주행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타이어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 기술을 적용해 자사 기존 모델 대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일부 신차용 타이어 공급 규격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체형 규격이 국내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젖은 노면 제동력 1등급을 획득해 탁월한 제동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챔퍼 디자인 설계로 타이어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해 주행 시 노면 접촉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하고 마찰을 증가시켜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6% 향상시켰으며, 최적 프로파일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개선해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적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균형 잡힌 트레드(Tread, 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행 시 노면 접촉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를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2%까지 높여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벤투스 에보는 현재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주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인 만큼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분들께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존 모델 대비 전반적인 성능을 고르게 향상시킨 동시에 마일리지를 혁신적인 수준으로 높임으로써 벤투스에 기대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다.

벤투스 에보는 지난해 11월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주요 거점 지역 출시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분야에서의 최상위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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