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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도서관, 도서‧음반 추천 '취향의 발견'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4:28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4:28

'취향의 맛' 주제 독특 분위기 블라인드 추천자료 구성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음악도서관은 자신의 새로운 독서와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서와 음반을 추천하는 구독서비스 '취향의 발견'을 운영한다.

의정부음악도서관, 도서‧음반 추천 서비스 '취향의 발견' 운영[사진=의정부시]

2023년 새롭게 선보인 취향의 발견은 자신의 색다른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서와 음반을 블라인드 패키지로 추천받는 구독서비스다. 음악도서관의 추천자료를 일대 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기준 총 100명의 구독자들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취향의 맛'이라는 주제의 총 5개 테마로 나눠 운영하며, 2월부터 '달보드레한 취향의 맛'편 서비스를 시작한다. '약간 달큼하다'라는 뜻을 가진 '달보드레한' 맛이 나는 도서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음반을 추천할 예정이다. 패키지는 도서 1권과 음반 1점, 선택한 매체의 청음기기로 구성된다.

구독자들은 LP와 CD를 통해 디지털 매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날로그 감성을 추천도서를 읽으며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에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및 음악도서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물 제공 구독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시대를 선도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예술 향유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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