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청소년 생각으로 포천의 미래 바꿔야"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고등학교 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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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고등학교 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 모습. [사진=포천시] |
이번 간담회는 포천고등학교 학생들이 발행하는 학교 잡지 '시선'을 통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포천시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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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이 포천고 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
간담회에서는 포천고등학교 학생 대표 4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시립박물관, 도서관, 휴양림, 지역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시립박물관 체험 공간 조성, 고령자를 위한 도서관 개선, 천보산 자연 휴양림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지역 특산물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관련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반영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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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천고 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 모습. [사진=포천시] |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