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연구개발비 지원…혁신적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2월23일 12:42

최종수정 : 2025년02월23일 12:42

산·학·연·관 협력 통해 지역 인프라 활용
신규 연구개발 및 실증 시범사업 발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해양신산업 선도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부산을 세계적 해양 선도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신해양수도' 전략의 일환이다.

해양신산업 선도분야 발굴 및 육성지원 사업설명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2.23

해양수산 분야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는 직업군을 창출하고, 기업과 인재가 동반 성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는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을 해양수산 관련 연구자들에게 소개하고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연구개발 기획과제 6건과 실증 시범사업 2건을 발굴하며, 연구개발비로 각각 4000만~5000만 원과 3억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해양-미래기술 융합 신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지원사업 및 공모 개요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최도석 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 등 주요 인사와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발굴, 중앙정부의 정책과제를 지역에 유치하거나 국가사업화할 계획이다.

심성태 해양농수산국장은 "사업이 해양수도 부산에서 게임체인저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