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흉부외과 6명 불과...내외산소도 기피 뚜렷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올해 전문의 합격자 수가 509명으로 지난해 전문의 합격자 2727명의 1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심장혈관흉부외과는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문의 합격자는 최종적으로 509명(합격률 91.38%)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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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대한의학회] 2025년도 제68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 |
이른바 필수의료로 불리는 내외산소 각 과를 보면, 내과는 지난해 531명보다 444명이 줄어든 87명이 합격했으며, 외과는 18명,산부인과는 13명, 소아청소년과는 24명으로 나타났다.
심장혈관 흉부외과는 지난해 30명의 전문의 합격자가 있었으나 올해 최종합격자는 24명이 줄어든 6명에 그쳤다. 신경외과도 지난해는 93명의 전문의가 배출됐지만, 올해는 79명이 줄어든 14명이 합격했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