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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미 재무, 이번 주 의회 공화당 지도부와 감세 논의 개시"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04:00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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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의회 공화당 지도부와 감세 논의를 개시한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주부터 매주 열리는 해당 회의에는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하원의장과 존 슌(사우스다코타) 원내대표, 마이크 크라포(아이다호) 상원 재무위원장 , 제이슨 스미스(미주리) 하원 세입위원장이 참여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에 발효한 감세 중 만료되는 부문을 연말까지 갱신해야 한다. 여기에는 개인에 대한 소득세율 인하와 소기업 법인세 삭감이 포함돼 얐다. 자녀 1인당 2000달러의 세액 공제 확대와 소기업 소유자를 위한 20%의 공제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팁과 초과 근무 수당 및 사회 보장 혜택에 대한 과세를 폐지할 것을 선거 공약에 반영한 바 있다. 백악관은 주(州) 및 지역 정부 세금 공제 확대, 벤처 투자자들을 위한 '성과 보수(carried interest)' 세금 혜택 폐지 등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미 하원은 최대 4조5000억 달러의 세금 감면과 4조 달러의 미 부채 한도 상향을 답은 세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향후 10년간 2조 달러의 예산을 줄이는 제안도 담겼다. 별도로 상원은 국경 안보와 방위비 지출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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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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