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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단지 인기 지속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수요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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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38가구의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3월 분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흐름 속에서도 정비사업 단지는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등을 통해 공급된 정비사업 단지는 우수한 정주 여건과 높은 미래가치를 갖춰 비정비사업 단지 대비 청약시장과 매매시장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일례로 경남을 꼽을 수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20년~'24년) 경남에서 분양한 정비사업 단지는 8곳으로 총 2,5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4,676명이 몰려 1순위 평균 37.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정비사업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90곳으로, 총 39,0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3,665명이 접수해 1순위 평균 8.54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정비사업 아파트의 경쟁률이 일반 아파트보다 4배 넘게 높은 셈이다.

매매시장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용지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분양한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17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8월, 전달 대비 8,800만 원 오른 9억 7,8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1년간(7일 기준) 경남 내 해당 면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근 '용지 아이파크('17년 6월 입주)' 역시 전용면적 84㎡가 지난 11월 9억 4,500만 원에 거래돼 최근 1년 내 단지의 해당 평형 최고가를 달성했다. 이는 4월 매매가(8억 2,500만 원) 대비 1억 2,000만 원 오른 가격으로 이 단지는 용지주공 2단지 재건축을 통해 공급됐다.

이렇듯 정비사업 아파트들이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이자, 입주를 앞둔 정비사업 단지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올해 4월 입주 예정인 창원시 성산구 일원 '창원자이 시그니처('22년 8월 분양)'는 가음8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됐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입주권(29층)은 지난해 8월 8억 412만 원에 거래돼 동일 타입 분양가(6억 1,580만 원~6억 2,200만 원) 대비 최고 1억 8,832만 원의 웃돈이 붙었다.

전국적인 부동산 위축세에도 정비사업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우수한 주거 입지와 미래가치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비사업 아파트는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된 원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입주 직후에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추가 개발을 통해 도로와 공원 등 주변 시설이 더욱 개선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주 경쟁을 통해 지어지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추후 가격이 상승할 여지도 크다.

[사진 =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이러한 가운데, 경상남도 창원시에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가 분양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두산중공업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은 3월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야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창원시에 3년 만에 들어서는 정비사업 단지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창원시는 지난 2022년 11월 분양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이후 정비사업 단지 공급이 전무하다. 여기에 진해구는 조사가 진행된 2001년 이래로 아직까지 정비사업 단지가 들어선 적 없어, 외부 지역 수요는 물론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도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진해구는 15년 넘은 노후 아파트 물량(25,441가구)이 지역 전체 아파트 물량(38,703가구)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어 신축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단지는 최초·최대·최고 타이틀을 갖춰 차별화를 꾀했다. 단지는 진해구 최초로 2,000가구 이상 대단지(단일 단지 기준)로 조성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높이 역시 진해구 최고 층(37층)으로 남해 바다를 조망하는 등 차별화된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일부 세대).

원도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반경 3km 내에 홈플러스 진해점, 롯데마트 진해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중원로터리에 자리한 문화의 거리 상권, 롯데시네마 진해점, 연세에스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 진해구청과 진해보건소 등 행정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진해중앙초, 진해통합중('26년 개교 예정), 진해고, 진해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불안정한 시장에 똘똘한 한 채를 구하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며 우수한 정주 여건과 가격 상승 여력이 높은 정비사업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창원시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정비사업 아파트인 데다 지역 대장 타이틀과 개발 호재를 두루 갖춰 향후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의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은 자체 브랜드 '위브(We've)'를 중심으로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운영하며 브랜드 패턴 개발 등 차별화를 실현한 결과, 2024년 자체 분양 사업장에서 100%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부동산114에서 발표한 '2024 베스트 브랜드'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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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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