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AI 랠리 속 주가 120% 상승, 애플 테마주 '영익지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애플' 인기 투자키워드 공통분모 '영익지조'
지난해 6월부터 120%↑, 3Q 순익 208% 급증
업계 최고의 수익성, 신성장동력 'AI 하드웨어'
대표적 '애플 테마주', 신제품 출시 수혜 기대

이 기사는 2월 24일 오전 11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I 랠리 속 주가 120% 상승① 애플 테마주 '영익지조'>에서 이어짐.

◆ 우수한 수익성, 신성장동력 'AI 하드웨어'

지난해 3개 분기(1~9월) 영업수익(매출)은 314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억1000만 위안으로 25% 줄었다.

다만, 3분기 단일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123억7000만 위안과 7억1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와 15% 늘었다. 특히 순이익의 경우 2분기와 비교해서는 208%의 눈에 띄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영익지조(領益智造∙LY iTECH, 002600.SZ)의 수익성은 동종업계 내에서도 매우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매출총이익률은 19.94%로 2022년과 비교해서는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소비전자 섹터 동종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AI 단말기 하드웨어 제조 영역에서 선제적 포지셔닝을 취하며 매출 측면에서도 이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눈에 띄게 회복된 것 또한 영익지조의 주요 정밀 부품 사업이 급속 성장한 가운데, AI 단말기 제조 영역의 수익성 개선 영향까지 더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기적 측면에서 향후 AI 단말기의 보급률 상승 및 부품 업그레이드 수요의 증가는 영익지조의 안정적 실적 성장세에 기대를 거는 핵심 배경이다.

AI 기술 응용 확대 트렌드는 단말기 부품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특히 영익지조가 관여하고 있는 발열, 배터리, 고속 충전 분야에서 수혜가 예상된다. 영익지조가 보유한 점유율 확대 및 평균 판매 단가(ASP) 제고 영향력이 시대적 니즈와 맞물려 충분히 발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관 평가가 나온다.

영익지조가 확보한 기술 경쟁력의 근간은 수년간 적극적으로 투입해온 연구개발비다. 2023년 연구개발 비용은 18억8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65% 줄어들긴 했으나 동종업계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iFinD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영익지조의 연구개발 비용률은 5.30% 정도다. 해당 데이터 산출의 비교 대상인 동종 경쟁업체와 비교할 때 금속 구조 부품 및 초정밀 커넥터의 전자부품을 개발하는 장영정밀(300115.SZ)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 15년간 합작 '애플 테마주', 주가 120%↑

애플은 영익지조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만한 또 다른 배경 중 하나다. 영익지조는 15년간 애플과 합작관계를 맺고 있는 대표적인 A주의 애플 테마주로 평가된다.

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애플워치(Apple Watch), 애플비전프로(Apple Vision Pro), 에어팟(AirPods) 등에 탑재되는 수천 종의 모듈 부품과 부속품을 공급해왔다. 

영익지조의 애플 공급망 내 역할은 전통적인 소비전자 제품 제조에 국한되지 않고, AI 단말기 하드웨어 제조에도 깊이 참여하고 있다.

애플이 개발한 AI 서비스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보급률이 지속 확대되는 동시에 아이폰17 시리즈, 아이폰 SE4, 애플워치11 등 2025년 다양한 AI 기술 기반의 애플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애플 공급망의 활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제품 출하량 증가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는 관련 부품 생산 가동률 및 단말기 부품 가치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는 애플 공급망에서 중요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영익지조의 부품 주문량과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영익지조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국원증권(國元證券)에 따르면 애플의 주력 생산 제품인 아이폰의 2025년 출하량은 2억5500만 대에 달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규모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 성장 속도와 비슷한 흐름이다.

애플 외에도 영익지조는 글로벌 전략을 통해 인도, 베트남, 미국, 브라질, 터키 등지에 해외 생산 능력을 갖추고 주요 해외 고객사의 니즈에 부응하는 납품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회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더욱 확대될 AI 기술 응용과 애플 공급망의 확장 등으로 영익지조의 주가 상승여력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AI 테마가 핵심 투자방향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난 4년간 저점 구간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던 영익지조의 주가 또한 지난해 6월부터 뚜렷한 반등세로 전환됐다.

올해 2월 21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영익지조의 주가는 지난해 6월 저점 대비 지난 120% 가까이 올랐다.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어나면서 영익지조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지난 2022년 중반기 189곳에서 2024년 중반 392곳으로 늘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