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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2024년 잠정 실적 발표…영업익 27억원 달성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14:05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14:05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연간 매출액 359억 원과 영업이익 27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날 센코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 증가,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센코 측은 "일부 상각비용이 남아있지만, 상각비를 제외한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으며, 앞으로 상각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순이익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센코는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반도체용 가스경보기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센코는 이미 중국 방폭인증 및 성능인증인 CPA 인증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중국 주요 반도체 기업인 화웨이, SMIC, YMTC, Rongxin Semiconductor 등 중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의 생산시설에 평가용 샘플을 설치하고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

센코 로고. [사진=센코]

특히, 센코는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의 공식 가스경보기 공급사로 등록되었다. 센코는 2025년부터 중국 파트너사 GXC를 통해 고정식 가스경보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센코는 중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대규모 공급을 위한 성능 평가(PoC)를 진행 중이며, 성능 평가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양산 공급과 함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하승철 센코 대표이사는 "아직 상각비용이 남아있지만,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건정성이 향상되면서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중이다"며 "최근 고환율 기조로 인한 해외기자재 사용률과 비용이 상승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함께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중국 반도체 시장에 고정식 가스경보기를 처음 공급하는 해로 이를 통한 큰 폭의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포부를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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