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오는 8월 개최되는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도쿄 공연에 출연한다.
'서머소닉 2025'는 오는 8월 16~17일 양일간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며, 에스파는 도쿄 공연에 참여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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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5.02.27 alice09@newspim.com |
에스파는 지난해 7월 3일 싱글 '핫 메스(Hot Mess)'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으며, 이어 4개 도시에서 9회로 진행된 아레나 투어로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해외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입성한 도쿄돔 공연 역시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키며 이틀간 약 9만 4000명의 팬들을 운집시키고 현지 인기를 입증했던 만큼, 이번 공연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서머소닉'은 매년 20만 명 이상을 동원하고 있는 일본의 대규모 도심형 음악 축제로, 올해는 에스파를 비롯해 카밀라 카베요, 영국 일렉트로닉 뮤지션 프로디지,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 일본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션 약 100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북미 순회를 마치고 3월 2일 영국 런던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싱크: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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