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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전담조직 구성·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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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협의, 연대도시 협력 추진, IOC 유치의향서 제출...국제무대서 전북 강점 적극 홍보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 지향, 전통과 현대적인 스포츠 인프라 접목 차별화된 유치 전략 마련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한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은 전북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북은 그동안 인프라 부족과 강력한 경쟁 도시와의 격차 등 우려를 극복하고 도민의 단합된 힘과 도전 정신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전주 국내 후보도시 단독선정 기자회견에서 김관영 지사,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장,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만세를 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2025.03.01 lbs0964@newspim.com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유치가 아니라,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여겨졌다.

따라서 이번 선정은 전북이 스포츠와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북은 앞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전담 조직을 신속히 구성하고,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조속히 행정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남·광주, 충청권, 대구 등 연대 도시들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전북의 강점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도민과 체육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 전북은 각계각층의 지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 및 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지향하며,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접목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북의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관광산업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연대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선정은 전북 도민 모두의 승리"라며 "도민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어 "국제 무대에서 전북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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