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케이뱅크 고객, 4월 1일부터 모든 자동화기기 입출금·이체 수수료 면제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08:53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08:53

금융권·GS25 편의점서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로 확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 고객은 4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자동화기기(ATM/CD)에서 무료로 입출금과 이체를 진행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 고객은 4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자동화기기(ATM/CD)에서 무료로 입출금과 이체를 진행할 수 있다. [사진=케이뱅크] 2025.03.07 dedanhi@newspim.com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7일 "4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자동화기기(ATM/CD)로 입출금·이체 수수료 면제 대상 기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자체 브랜드기기를 포함한 전 금융권 및 GS25 편의점 ATM에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무료 이용 가능 기기는 기존 4만9000여 대에서 약 6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더 많은 고객이 전국 곳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개선에 따라 수수료 정책도 일부 조정된다. 케이뱅크 브랜드 ATM에서는 무료 이용 횟수 제한이 없고, 다른 기기에서는 월 30회까지 무료 사용이 가능해진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ATM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의 월 평균 이용 횟수는 4.1회이며, 99%의 고객이 월 30회 미만으로 ATM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1340만명까지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에게 향상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 기기를 확대하고 수수료 면제 정책을 변경했다"며 "주요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케이뱅크 브랜드 ATM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케이뱅크는 잔액증명서, 예금거래실적증명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에서 발생하던 1000원 수수료를 2019년부터 면제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