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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고용 보고 앞두고 상승...엔비디아·브로드컴·월그린스↑ VS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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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날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시장은 이날 개장 전 나올 미국의 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39.00(0.09%) 오른 4만2,655.00을 가리켰고 E-미니 S&P 500 선물은 전날보다 9.00포인트(0.16%) 전진한 5,755.25에 거래됐다. E-미니 나스닥 100선물도 48.00포인트(0.24%) 상승한 2만137.25를 나타냈다.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400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 약세 속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해 12월 16일 기록한 고점으로부터 10.4% 급락해 조정 영역에 진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2.30 mj72284@newspim.com

미국 정부가 지난 4일 발효한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 일부에 대한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지만, 이는 시장에 안도감보다는 불확실성만 심어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내달 2일까지 관세 부과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소비 위축 등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 역시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해고 건수는 17만2,017건으로 지난 2020년 7월(262,649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시장은 관세가 미칠 영향에 대해 평가하려 애쓰고 있지만, 목표가 계속 바뀌고 사라지며 계속 변하고 있어 (평가가)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전날의 급락으로 이번 주 뉴욕 증시는 지난 2024년 9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맞게 될 전망이다. S&P 500은 이번 한 주 3.6% 하락했으며, 다우는 2.9% 빠졌다. 나스닥은 4.1% 하락하며 반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게 됐다.

시장의 관심은 이날 개장 전 미 노동부가 공개하는 2월 고용 보고서에 온통 쏠리는 분위기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15만6,000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4.0%로 1월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4만3,000개 증가, 실업률은 4%였다. 이날 고용 보고서는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한국 시간 7일 오후 10시 30분) 발표된다.

앞서 1월 보고서는 예상을 하회했으나 실업률이 하락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그런데 최근 소비 지출, 소매 판매, 제조업 활동 및 건설 지출 등 경제 지표가 미 경제의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노동 시장마저 둔화세를 보이면 시장의 침체 시나리오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다.

씨티 그룹의 스튜어트 카이저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12만5,000개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실업률이 상승한다면 증시가 꽤 큰 폭의 하락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2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30 mj72284@newspim.com

이날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내용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경제 전망 주제로 시카고대 강연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의장의 발언을 통해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존 윌리엄스 연준 총재,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아드리아나 쿠글러 등도 발언이 예정돼 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종목명: AVGO)의 주가가 개장 전 11% 급등하고 있다. 회사의 강력한 가이던스에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되살아나며 ▲엔비디아(NVDA) ▲마이크론(MU)도 개장 전 주가가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미국 의류기업 ▲갭(GPS)은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16%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는 사모펀드인 시카모어 파트너스가 지분 가치로 약 100억 달러에 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6%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기대에 못 미친 분기 실적을 내놓은 ▲코스트코(COST)는 개장 전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내림세다. 10년 만기 미 국채는 2.7bp 내린 4.255%를 가리켰고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1.5bp 내린 3.948%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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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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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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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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