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성장팀 신설…글로벌 수준 기업 유치·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는 '기업유치성장팀'을 신설해 연구개발(R&D)을 넘어 기업유치와 성장까지 전방위 기업지원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유치성장팀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우수한 연구개발 기업의 유치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업유치성장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금년 중 '투자유치위원회'를 조직하여 글로벌 수준의 신약 개발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유치기업을 선별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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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케이메디허브는 기업 유치·성장 지원을 강화한다.[사진=케이메디허브 야경. 대구시]2025.03.09 yrk525@newspim.com |
또한,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구개발 인프라 및 전문인력을 활용해 신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첨단의료제품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전담지원사업' 협업관리자(PM)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운영을 확대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메디카), ▲UAE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아랍헬스) 등 국제 전시회 부스참가 지원 등 입주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기업유치성장팀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혁신적인 신약 및 의료기기 기업이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첨단의료 연구개발(R&D)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우수한 기업이 투자와 연구개발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rk525@newspim.com